2021년 성년의 날 기준 나이

성년의 날 기준 나이와 관련된 내용은 아래의 순서로 쓰였습니다.

필요한 부분만 찾아 보세요~

1. 2021년 성년의 날 기준 나이는 몇살일까요?

2. 성년의 날은 언제?

3. 성년의 날 유래

4. 성년례 예식

5. 현재, 성년의 날 선물

시작해 볼게요~

1. 2021년 성년의 날 기준 나이는 몇살일까요?

2013년에 민법을 개정하면서 현재의 성년이 되는 나이는 만 19세에요.

그 전에는 만 20세였죠.

그러니까 2021년 성년이 되는 사람의 기준 나이는 만 19세가 되는 거랍니다.

2. 성년의 날은 언제?

우리나라 성년의 날은 매년 5월 셋째 월요일이에요.

1973년, 1974년에는 4월 20일에 성년의 날 기념해사를 하였고,

1975년에 5월 6일로 날짜를 변경하였다가

1984년 부터 매년 5월 셋째 월요일을 성년의 날로 기념하고 있어요.

현재 주관부처는 여성가족부이고, 우리나라의 전통적인 성년례는 성균관에서 하고 있다고 해요.

성년의 날은 성인으로서 자각하고 사회인으로서의 책무를 일깨워 주며

성년이 되었음을 축하하고 격려하기 위함이라고 하네요.

현재 국가에서의 공식적인 의식은 여성가족부에서 실시하는 모범성년 표창, 다과회, 청소년들을 위한 행사가 개최되고 있어요.

3. 성년의 날 유래

'삼한시대 마한에서 소년들의 등에서 상처를 내어 줄을 꿰고 통나무를 끌면서 그들이 훈련받을 집을 지었다'는 성년식에 관한 기록과

'신라시대 중국의 제도를 본받아 관복을 입었다'는 기록이 있어요.

하지만 문헌상 확실히 나타난 것은 서기 965년인 고려 광종 16년에 태자 주에게 원복을 입혔다는 데에서 비롯되었다고 볼 수 있다고 해요.

원복은 당시 어른들의 평상복인 배자(덧저고리)을 말하는 것이고 곧 태자에게 성인복을 입혔다는 것을 뜻한다고 하네요.

4. 성년례 예식

관혼상제의 '관'이 성년례를 말하는 것이랍니다.

관례를 통해 성인으로서의 자신의 책임을 다 하라는 의미와,

사회의 구성원이 되었음을 알리는 의미를 가지고 있어요.

결혼을 하지 않았어도 관례를 치렀다면 어른으로 인정받는 것이므로 옛날에는 혼례보다 관례를 더 중요하게 생각하였답니다.

전통 관례는 유교 문화의 영향을 받았으며 관례와 계례가 있죠.

관례 : 남자아이에게 상투를 틀고 갓을 씌워 주는 의식
계례 : 15세가 된 여자 또는 약혼한 여자가 머리를 풀고 쪽을 지는 의식.
가례 : 성인의 복식을 갖추는 것
초례 : 술과 다식을 받는 의식. 절제를 익힐 수 있도록 함.
자관자례 : 새로운 이름인 자(字)를 받는 의식. 조선시대의 남자 아이들은 아명(兒名)을 사용하다가 관례를 치른 뒤에는 자(字)를 이름 대신 사용했어요.

보통 15세 이상이 되면 관례를 치루었으나, 임진왜란, 병자호란을 겪으면서 조혼의 풍습이 생겼고

관례를 치르는 연령이 낮아져서 10세 전후에 관례를 치르기도 하였답니다.

10세 전후의 아이들에게 관례의식을 치르지 않고 초립이나 복건을 씌우는 풍습이 생겼고 여기서 '초립동'이라는 말이 생겨났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