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마오1 [부활 제3주일] 우리 마음이 타오르지 않았던가! Were not our hearts burning within us! 이번 주 복음은 엠마오로 가는 제자들 두 명에게 나타나신 예수님에 대한 말씀입니다.엠마오로 가는 제자 두 명 중 한 명의 이름이 클레오파스이고, 다른 제자의 이름은 알려주지 않습니다.예수님께서 빵을 떼어 나눠 주신 후 제자들의 눈이 열려 예수님을 알아 보았고서로 이렇게 말합니다.“길에서 우리에게 말씀하실 때나 성경을 풀이해 주실 때 속에서 우리 마음이 타오르지 않았던가!” 침통한 표정과 두려운 마음으로 살아갈 뻔하였던 지상의 나그네살이를, 마음이 타오르는 믿음으로 하느님을 향하게 하는 희망이 되게 한 예수님의 부활입니다. 지금 이 부활 시기만이 아니라 우리 일생 전체에서 예수님의 부활을 담대하게 이야기해야 할 이유를 오늘 독서와 복음에서 찾습니다. -매일미사 오늘의 묵상(박기석 사도요한 신부) 중- 복음.. 2020. 4. 2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