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속에 가스가 꽉 찬 느낌이 들거나 배가 더부룩한 느낌이 들때가 있습니다. 이런 복부 팽만은 먹는 음식과 생활 습관을 고쳐 해결할 수 있다고 합니다. 물론 심하거나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면 병원에 가야하겠지요!
속이 더부룩할 때 피해야할 음식이나 소화에 도움이 되는 음식을 포함하여 10가지를 정리해 보았습니다.
1. 양배추, 브로콜리, 통, 상추, 양파, 사과, 복숭아, 배 등 가스를 유발하는 과일과 채소를 피합니다.
2. 섬유질이 건강에 좋기는 하지만 장내에 가스가 차는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고섬유질 식뭎인 통곡물 빵, 현미밥, 통밀 등을 피합니다.
3. 기름진 음식은 천천히 소화되며 이것은 음식이 분해 되면서 가스를 생성할 시간이 늘어난다는 뜻입니다.
짜고 기름진 붉은 고기를 피하고 만일 붉은 고기를 먹을 때에는 지방을 모두 잘라냅니다.
생선과 가금류와 같은 살코기 위주로 식사를 합니다.
패스트푸드의 경우도 지방 함량이 높으니 가급적 자제합니다.
4. 발효된 유제품에는 유산균이 들어 있고 이 유산균들은 소화가 제대로 될 수 있게 해 줍니다. 과민성 대장 증후군이 있으면 요거트를 먹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5. 소금을 많이 먹으면 체내에 전해질 균형을 유지하기 위해 몸이 물을 정체시켜 속이 더부룩할 수 있으니, 염분 섭취량을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6. 탄산음료를 마사는 것은 이산화탄소 가스를 몸속에 집어 넣는 것과 같다고 합니다. 탄산 음료만 안 마셔도 장내 가스의 양을 크게 줄일 수 있다고 합니다.
7. 스트레스 줄이기. 스트레스 호르몬은 소화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합니다.
8. 매실 속 유기산은 위장기능을 활발하게 하여 소화가 잘 안 돼고 가스가 차 배가 더부룩할 때 매실을 먹는 것이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합니다. 다만 매실에는 아미그달린이라는 독성물질이 있으니 생으로 먹지 말고 청이나 즙으로 먹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9. 무는 전분을 분해하는 효소인 아밀라아제외 디아스타아제가 많이 들어 있어서 무에 든 효소를 보충하면 소화에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합니다.
10. 레몬밤은 위경련이나 가스로 인한 복부 팽만이 있을 때 섭취하면 증상을 완화하는데 효과가 있다고 독일 보건당국이 밝혔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