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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성인 10명 중 4명 정도는 잠을 자다 깨어 소변을 보는 야간뇨 증상이 있다고 합니다(방우진 한림대성심병원 비뇨기과 교수팀이 지역사회건강조사에 참여한 성인 9만2626명을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야간뇨와 야뇨증을 먼저 구분하자면
야간뇨는 잠을 자다 깨서 화장실에 1회 이상 자주 가는 것이고,
야뇨증은 낮 동안에는 오줌을 잘 가리다가 밤에만 오줌을 지리는 것입니다.
야간뇨의 원인은 질병때문인 것이 있고, 질병이 아닌 것이 있다고 합니다.
먼저 질병이 야간뇨의 원인인 경우는
전립선 비대증, 방광염, 만성신부전, 당뇨병, 항이뇨호르몬 감소, 하지정맥질환, 신증후군, 고칼슘혈증 등이 있다고 합니다.
이런 것들이 야간뇨의 원인일 때에는 비뇨기과 등에서 치료를 받으셔야 한다고 합니다.
야간뇨가 생기는 원인이 질병이 아니라 다른 것인 경우는
부종이 심할 때
물, 과일, 채소 등 수분이 풍부한 것, 카페인이 들어 있는 차, 술 등 잠들기 전 음식을 섭취하는 습관
숙면을 못 취할 때 등 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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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종이 심할 때는 잠들기 약 2시간 전부터 다리를 올려 놓는 것이 도움이 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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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식사는 나트륨을 줄이고 싱겁게 먹는 것이 좋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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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들기 전 음식을 섭취하는 습관을 고쳐 잠자기 전 2시간부터 음식 섭취를 하지 않는 것이 좋으며,
자기 전에는 미리 소변을 보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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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정한 취침시간을 유지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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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잠을 줄이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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